신세계푸드가 베트남의 인기 탄산음료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 수입 판매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날씨와 청량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탄산음료 시장에 주목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에 따르면 2018년 국내 탄산음료 소매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최근 들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당분과 첨가물 등은 줄이되 이색적인 맛과 향이 특색인 탄산음료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주목해 베트남 인기 탄산음료인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을 선보인 것이다.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은 수박 맛 향료나 농축액이 아닌 수박 원액 55%를 사용해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탄산수와 레몬주스를 첨가해 톡 쏘는 청량감과 상큼함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설탕을 비롯한 합성향료나 색소 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마그네슘과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돼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한 건강 음료로 제격이다.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30ml 12개 묶음이 1만 448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의 맛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국 18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상큼한 수박이 생각날 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라며 “앞으로도 해외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몽키(blue monkey)’는 1992년 미국에서 설립된 음료 전문 기업 ‘뉴 애티튜드 베버리지(New Attitude Beverage Corp)’의 음료 브랜드로, 설탕을 비롯한 각종 첨가물, 보존료 등을 넣지 않은 건강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