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의 민생컵라면 용기가 광고판으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후후앤컴퍼니와 협업해, 스팸차단 앱 ‘후후’의 광고를 민생컵라면 용기에 노출한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인다.
컵라면 용기에는 ‘라면은 후후~스팸차단은 whowho’라는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스팸차단 앱 ‘후후’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컵라면에 동봉되어 있는 수프에는 ‘후후민생라면 SNS인증 이벤트’ 내용과 함께 QR코드가 들어가 있어, 고객들이 호기심을 갖고 내용을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마트24가 후후앤컴퍼니와 함께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이는 이유는, 타 업종과의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신규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기존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방식으로 제품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기 PL상품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24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후후앤컴퍼니는 이마트24 후후민생라면 용기를 통해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민생컵라면은 이마트24의 대표적인 PL상품으로 지난 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용기면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다. 후후민생라면은 오는 11일(월)부터 20만개를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민생라면컵과 동일한 580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후후민생라면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후후민생라면을 구입 후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후후민생라면’ 해시태그를 다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에게는 금 37.5 g*, 2등(1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3등(2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스탬프 행사 및 SNS퀴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총 4800명(각 2400명)에게 민생라면컵 교환권을 증정한다.
* 계량에 관한 법률(제6조제2항)에 따라, 비법정단위 사용 및 병기 표현이 불가해 법정단위인 g 을 사용해야합니다. 금 37.5 g은 금 10돈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이마트24 인기 상품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상품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살리고, 후후 불어먹는 라면에 어울리도록 후후 앱 광고를 노출해 재미를 더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가 증대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