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대구시가 시행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26일, 대구시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집수리’ 사업 행사에 참여해 3천만원의 사랑의 집수리 성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길남 신세계건설 부사장과 김창엽 대구시청 도시재창조국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대구시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대구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어려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대상자를 발굴해 도배, 장판, 보일러, 전기설비, 난방 등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세계건설은 집수리 성금 전달 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집수리 활동에 참여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세계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들과 하나되는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 신세계건설은 이번 대구시 사랑의 집수리 사업 참여 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도 꾸준히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7일(수)에는 하남시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한다. 낡은 집을 수리해 주거 취약계층이 깔끔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문길남 부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