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이 새로운 랜드마크, ‘빛의 도시’를 공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중심부에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작품 ‘빛의 도시’를 설치했다고 31일(일) 밝혔다.
‘빛의 도시’는 별마당 도서관이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으로, 별마당 도서관에 쌓인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들로 형상화해 14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높이만 9m에 달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빛의 도시’라는 작품 명에 걸맞게 내부로 들어오는 빛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뿜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작품 가운데 통로를 만들어 마치 작품 안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하단에는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낭만적인 서가로 모티브로 한 굿즈들도 선보였다. 먼저, 한국도자기와 협업해 특별히 제작한 본차이나 머그컵을 출시했다. 한국도자기의 프리미엄 라인인 ‘프라우나’의 소재와 기법을 적용해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를 24k 골드, 플래티늄 실버 등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소가죽 소재를 활용한 별마당 도서관 굿즈 레더 에디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품은 펜슬케이스, 마우스패드, 펜트레이, 컵코스터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고품질의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의 것으로 길들여지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 내 별도 판매 부스와 스타필드 코엑스몰 영풍문고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개관 3주년에 맞춰 별마당 도서관 중심부의 새로운 예술작품인 ‘빛의 도시’와 특별한 굿즈들을 공개하게 됐다”며, “그간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과 함께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