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완벽한 스테이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라는 뜻의 신조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8월 4일 ‘제 2의 에어프라이어’ 스테이크 전용 조리가전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159,800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크 마스터’는 고온에서 빠른 시간 안에 직화로 스테이크를 조리해 예열 시간 2분, 조리시간 4분, 총 6분만에 ‘미디움 레어’ 굽기로 요리가 가능하다. 토마토, 통마늘, 각종 야채와 허브를 함께 넣으면 일품 스테이크 요리가 완성된다. 스테이크를 조리하려면 온도를 맞추고, 원하는 굽기로 속을 익히는 게 어려운 부분인데, 별도의 온도 설정 없이 단시간에 요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이크 마스터’는 화덕과 유사한 구조로 조리공간 앞에 창이 없으며, 그릴용 손잡이를 사용해 그릴판을 넣고 뺄수 있다. 스테인레스 그릴판과 논스틱코팅 무쇠 그릴판 2가지 타입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내부 조리실 부속품의 탈부착이 간편해 세척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트레이더스는 코로나 19로 주로 외식으로 즐겼던 고급 스테이크를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고객이 늘면서 스테이크용 육류 매출이 지속 신장하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트레이더스의 스테이크용 육류 매출은 32.2% 증가했는데, 한우와 수입육이 각각 28.4%, 32.5% 늘었다.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이번 ‘스테이크 마스터’ 출시로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캠핑장에서나 1인셰프 음식점,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업소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으로 2019년 연매출 2조 3천억원을 달성하며, 창고형 할인점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가공, 생활용품의 절반 가량을 해외소싱 상품으로 운영하며, 꾸준히 베스트셀링 품목을 배출하고 있다.
2016년, 트레이더스가 기능에 집중하고 가격을 낮춰 출시한 ‘에어프라이어’는 무려 40만대가 판매되며, 새로운 요리 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다. 가성비 ‘에어프라이어’의 개발 비결은 해외소싱사업부를 기반으로 중국 제조사를 직접 발굴해 스펙과 원가를 협상하고, 수십 차례 국내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다.
올해 2월 트레이더스가 출시한 ‘더 와인 셀러(WST-20)’는 750ml 용량의 와인 8병을 4도에서 22도 사이의 원하는 온도를 설정해 보관할 수 있는 해외소싱 인기 품목이다.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와인 대중화 트렌드가 확산되며, 출시 이후 1,500여대를 판매했다.
올해 4월 출시한 ‘테라델리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L, 7,980원)’은 가성비 수입오일로 입소문나며 2만병 이상 판매 되었다. 이탈리아, 스페인과 유사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튀니지산 올리브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수확한 후 24시간 이내 착유해 물류동선을 줄여 가격을 20%가량 낮추고 특유의 풍미는 유지했다.
트레이더스 정재일 가전 바이어는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신개념 가전 ‘스테이크 마스터’를 준비했다.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스테이크 요리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