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대표이사 우창균)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세상의 모든 술과 함께하는, 어른들의 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오는 6일(금)부터 21일(토)까지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진행한다.
신세계L&B는 지난 8월, 서울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전∙현직 입주작가들을 대상으로 <세상의 모든 술과 함께하는, 어른들의 공예>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30여 팀이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술잔, 테이블웨어, 데코레이션, 주류패키징 등 4개 부문의 작품 10점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흔들면 청아한 소리가 퍼지는 술잔부터, 와인잔을 거치할 수 있는 개인접시, 친환경 테이블보 등으로, 신세계L&B는 수상팀들에게 각각 300만원 씩 총 3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했고,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L&B는 우수 공예작가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이를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서울문화재단과 공예분야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신세계L&B 정충구 CSR팀장은 “예술가들의 자생을 돕기 위해 단순 지원 사업을 넘어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예술작품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