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입점 매장과의 상생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6일(금)부터 12월 3일(목)까지 약 한 달간 입점 매장 총 180여 개가 참여하는 ‘패션&푸드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전개한다고 6일(금)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매장들의 매출 활성화를 돕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잊고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입점 패션, 잡화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F&B(식음료) 1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해당 행사 참여 F&B 매장에서는 식음료 이용권 사용 고객에게 일부 품목 추가 할인,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F&B 이용권 증정 매장은 스파오, 지오다노, 뮬라웨어, 찰스앤키스, 캐스키드슨, 아디다스, 카카오프렌즈 등 총 131개에 달한다. 이용권은 한식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식음료 매장 총 46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모박사부대찌개, 파파밸리피자, 드코닝, 소노야, 명동칼국수 등 취향에 따라 방문하면 된다. 단, 기간별로(11월 6일~19일 1차, 20일~12월 3일 2차) 이용권 사용 가능 매장은 상이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별마당 도서관’ 강연도 재개한다. 6일(금) 조병수 건축가, 11일(수) 박미산 시인, 13일(금) 강은교 시인 등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문화, 교양 강연에 목말랐던 관객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정부 지침 준수 하에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을 입은 입점 매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객 증정 이용권을 지원한다”며, “이번 행사와 ‘별마당 도서관’ 강연 재개를 통해 입점 매장은 물론, 고객과 인근 상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