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과즙음료 2종, 두유 2종을 연달아 출시하며 민생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500ml 페트형 민생커피 2종(민생쓴커피, 민생단커피)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0만개를 돌파하며 냉장커피 상품군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상품 구색 확대에 나서게 됐다.
커피에 이어 사계절 내내 고객의 수요가 꾸준한 과즙에이드, 두유를 동종 음료 대비 1.5~2배 더 늘린 용량의 합리적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민생과즙에이드는 꿀사과/꿀배에이드(500ml) 등 총 2종으로, 사과/배 농축액과 아카시아꿀 등이 각각 들어있다. 용기 디자인에는 사과와 배의 색깔을 각각 적용했으며, 피곤한 직장인 캐릭터의 모습을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민생두유는 검은콩두유/두유커피(320ml)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병, 팩두유와 달리 깨지거나 터질 염려가 없는 페트 용기를 사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민생검은콩두유는 국내산 검은콩 농축액, 원액 두유 80% 이상이 함유돼 있으며, 민생두유커피는 두유를 넣은 소이라테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민생과즙에이드, 민생두유 모두 판매가격은 1300원이다.
오정한 이마트24 데일리팀 바이어는 “이번에 선보이는 민생과즙에이드, 두유는 고객의 관심이 높은 건강을 콘셉트로 기획한 음료로, 바쁜 아침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추천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음료를 대상으로 가성비 높은 민생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