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귀여운 소 캐릭터와 유기농 우유 등을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신년 화이트 카우(3만9000원)’ 케이크다. 흰 소를 달콤한 순백색의 생크림과 귀여운 뿔 모양의 초콜릿 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기농 우유 시럽을 듬뿍 적셔 부드럽고 달콤한 케이크 시트 사이에 생크림과 신선한 딸기를 풍성하게 넣어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년 화이트 카우’ 케이크를 작은 사이즈의 컵 케이크로 만든 ‘신년 미니 화이트 카우(7500원)’를 선보여 1인용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소 캐릭터가 담긴 마카롱도 선보였다. 새해를 기념하는 ‘신년 마카롱’은 깜찍한 소 캐릭터는 물론 다양한 색을 입힌 마카롱으로 지인들과 새해 선물로 주고 받기 제격이다. 가격은 5개입 1만5000원, 10개입 2만7000원, 15개입 3만9000원이다. 이 밖에도 유기농 우유와 소고기 등을 재료로 활용한 ‘음메음메 우유식빵(5900원)’, ‘유기농 우유 크림번’(4000원), ‘비프 치즈 볼케이노(3800원)’, ‘비프 파이(3500원)’ 등 4종류의 빵도 새롭게 출시했다.
신세계푸드의 신년 베이커리 7종은 오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더 메나쥬리’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축년 새해를 기념해 흰 소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다가오는 2021년은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흰 소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하남점, 동대구점, 광주점, 센텀시티점, PNP점 등 9곳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