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21일간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40품목, 한우 등 축산 34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30품목, 건강식품 45품목 등 지난해 설보다 21개 품목이 늘어난 총 271가지이다.
오는 1월 11일부터는 SSG닷컴을 통해서도 백화점 예약판매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주요 품목의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굴비는 최대 30%, 과일은 20%, 와인은 50%, 건강식품은 최대 70% 가량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상품도 지난 설 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예약 판매 역대 최대 규모인 355개 품목을 앞세워 비대면 명절 수요 선점에 나서는 것이다.
온라인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오는 10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SSG머니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 SSG닷컴 내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 탭의 명절 선물 아이콘이 적용된 상품을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는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신선/가공(일부상품 제외) 설 선물세트 상품을 SSG머니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 또는 적립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예약 판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는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0만원 SSG머니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휴대폰 번호만 알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SSG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도 이어간다. 지난 2016년 선보인 SSG닷컴 선물하기 기능은 상대방의 주소가 없어도 식품부터 화장품, 패션잡화 등 SSG닷컴 내 1천만여종의 상품을 쉽고 빠르게 선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지난 설 대비 2배 가량 늘리는 등 언택트 트렌드에 맞는 선물 세트를 강화했다”며 “예약 판매 물량도 전년보다 20% 가량 늘리는 등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는데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