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아동양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올반 양념육 간편식 350세트를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나눔의 손길이 위축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설 명절을 맞아 먹거리 마련하는데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희망 나눔 기부활동에 나섰다.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서는 신세계푸드 임직원들과 이든아이빌 이소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A갈비, 소불고기, 돼지불백, 닭갈비 등 설 맞이 음식으로 구성된 올반 양념육 간편식 50세트의 전달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주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올반 양념육 간편식 300세트를 기부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1995년 창립 이래 ‘사랑의 헌혈’, ‘사랑의 도시락’,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찾아가는 베이킹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00세트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