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소중한 가족들과 기념할 날이 많지만, 여전히 야외활동은 조심스럽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집콕 트렌드에 맞춰 멀리 떠나지 않고도 캠핑 기분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집 베란다와 마당 및 옥상 등에서 ‘홈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SNS 인스타그램에서 #홈캠핑 게시물은 8만건이 넘는다. 아예 실내에 텐트를 치고 간이 테이블로 꾸민 홈캠퍼들의 인증샷도 즐비하다. 계절과 날씨, 코로나19의 영향 없이 캠핑 기분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 남성전문관에서는 13일부터 3주간 홈캠핑을 테마로 체험 공간을 꾸미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실내에서도 캠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인기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아 눈길을 끈다.
호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아웃도어 브랜드 ‘바질뱅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라솔, 아웃도어 체어, 러그, 쿠션 등을 준비했다. 시즌별 한정 판매로 매 시즌 인기가 좋으며,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이 특징이다. 가격은 파라솔 세트 73만~84만원, 의자 54만원 등이다.
감성 캠핑 용품 브랜드도 참여한다. 캠핑용 의자로 유명한 ‘집디체어’와 수납이 용이한 ‘아웃도어박스’의 4인용 롤 테이블 세트. ‘피크닉파트너스’의 해먹도 준비했다. 가격은 각각 29만원, 217만원, 71만원.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루미에르나인’의 랜턴은 13만5000원. 열 전도율이 높은 구리 자재의 아웃도어 컵 세트는 ‘해튼헤리티지’의 상품으로 12만8000원에 판매한다.
나만의 테라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팝업도 전개한다. 본점에서는 6일까지 신관 2층에서 핸드메이드 소품 브랜드 ‘라이크모노’와 인테리어 브랜드 ‘움브라’ 행사가 열린다. 아기자기한 제품과 다양한 소가구를 준비했으며, 20만원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서 패브릭화분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벽걸이 식물 5만9천원, 산세베리아 화분 6만5천원 등이 있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는 본점 지하 행사장에서 다양한 홈파티 푸드도 선보인다. 인기 와인을 단독 특가로 준비했으며, ‘더 더치 치즈앤모어’ 치즈도 할인해 판매한다.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르쿠르제’ 식기는 물론, 감성 가득한 ‘에피큐리언’의 플레이팅 도마도 준비했다.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닥터하우스’의 미니 스토브도 특가로 만날 수 있다.
의정부점과 타임스퀘어점 역시 릴레이 팝업을 이어간다.
의정부점은 7일부터 13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소품 팝업은 물론 인기 홈파티 상품까지 함께 소개한다. 라이크모노와 움브라 제품과 함께 와인, 치즈, 플레이팅 도마 등을 만날 수 있다.
타임스퀘어점은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예술성이 돋보이는 테이블웨어 제품인 ‘이미저리코드’, 스파클링 와인 패키지 상품, ‘네스프레소’의 커피 머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프라다 아웃도어 팝업도 만날 수 있다. 봄을 맞아 아웃도어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가드닝과 캠핑 컨셉을 담아 팝업 매장을 꾸미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훈 부사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