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며 더위가 일찍 찾아와, 여름상품을 찾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얼음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신상품을 선보이며 여름 맞을 준비를 시작한다. 발 빠르게 여름 마케팅에 돌입해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인 것.
먼저, 이마트24는 대용량 음료 선호 트렌드에 맞춰, ‘메가빅 아이스컵(340g, 1200원)’을 선보인다.
기존 이프레소 아이스컵(180g)과 이프레소 빅아이스컵(230g)에 340g 용량의 ‘메가빅 아이스컵’까지 추가해 총 3종의 얼음컵을 운영한다.
이번에 출시한 메가빅 얼음컵은 기존 이프레소 아이스컵(180g)대비 약 2배 많은 얼음이 들어있어, 500ml 페트 음료와 생수, 캔맥주 등을 한번에 부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얼음컵 매출을 살펴보니, 180g 일반 얼음컵은 전년대비 2020년에는 34% 증가, 올해(1월~4월)는 44.5% 증가한데 비해, 230g 빅사이즈 얼음컵은 전년대비 2020년 89.7% 증가, 올해 104.1% 증가해 대용량 얼음컵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이러한 대용량 얼음컵 선호 경향에 대해, 음료를 좀 더 시원하게, 오래 먹으려는 고객 니즈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얼음컵을 비롯한 여름 인기 상품의 정기권도 판매한다.
지난 해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얼음컵 정기권 2종은 각 100개씩 한정판매 해, 3일만에 200개가 완판 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마트24는 얼음컵 외에, 여름 시즌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아이스 즉석커피, 아이스크림, 생수 등으로 정기권 상품을 확대한다.
기존의 이프레소 얼음컵(180g) 7일권/14일권 외에, 이프레소 아이스 즉석커피(커피+얼음컵) 7일권과 이천쌀콘 7일권을 각 30% 할인된 금액인 7350원, 78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임이 하루e리터(500ml)생수 20개를 30일 동안 구입할 수 있는 정기권은 20% 할인된 96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여름시즌 상품 정기권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매장을 지속 방문하도록 하는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 아이스크림 할인행사와 단독운영 상품으로 여름고객 미리 잡는다!
이마트24는 5월 한달 간 114종의 아이스크림에 대해 가격 할인, 1+1,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빙그레 투게더(초콜릿밀크), 끌레도르 파인트(초코프레첼, 더블쿠키) 등 홈 타입 아이스크림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롯데 ‘와(사과)’(2000원)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와(사과)’는 더블비얀코 하단에 있는 ‘사과샤베트’만을 단독으로 먹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와’ 아이스크림의 얼음알갱이와 사과샤베트로만 만든 상품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2+1 덤 행사를 진행해, 1개당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데오드란트, 쿨토시, 선케어, 풋커버 등 여름 시즌 상품 25종에 대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50% 포인트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1일 1인 1회 최대 10000원)포인트는 6월 중순에 페이백 된다. 또, 삼성카드로 비빔면/냉면(번들상품) 5종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한다.
이마트24 데일리팀 조계동 팀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차별화된 얼음컵/아이스크림 상품과 다양한 할인행사 등 여름마케팅에 빠르게 돌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