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이 모바일 방송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내수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 세일행사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18일간) 개최된다.
신세계TV쇼핑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취지에 공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모바일 방송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중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특가에 소개하는 ‘동행세일 특별 모바일 방송’을 행사 기간 동안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은 먼저 24일을 중소상공인 상생의 날로 정하고, 특집방송 ‘다가치 묵자’를 선보인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각 상품별 최대 30% 할인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맛상무가 함께 출연해 상품 소개를 지원한다. 당일 맛상무는 구매 고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직접 선물하는 등 중소상공인 상품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신세계TV쇼핑 모바일앱과 공공플랫폼 가치삽시다,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되어 보다 많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24일 편성 상품은 ▲오전 10시 알부자집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 60구 17,900원 ▲오후 4시 한돈 돈마호크 700g 17,900원 ▲ 오후 5시 청정한상 국내산 자숙 돌문어 250g 12,500원이다.
금포영농조합법인의 알부자집 계란은 당일 산란한 것만을 골라 소비자에게 직접 발송한다. 친환경 무항생제란으로 신세계TV쇼핑에서 지난 6개월간 5,500 세트 이상 판매되고, 상품 평점 4.8을(5점 만점)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한돈 벌집 돈마호크 상품은 도끼 모양의 돼지고기 등뼈 부위로, 두께가 두툼해 식감이 좋고 육즙이 풍부하다. 최근 캠핑과 집밥 문화의 확산으로 이색 식재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청정한상 국내산 자숙 돌문어는 2~4kg의 통통한 남해안 돌문어를 사용했다. 자숙이 되어 있어 별도의 손질과정 없이 편리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SNS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킨 인기상품 ‘바삭하고’ 고구마칩을 방송하고, 7월 5일에는 전복 상품을, 7월 7일에는 제철 황도 상품을 편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은 올해 4월부터 모바일을 통한 중소상공인 상품의 판로지원 방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중으로, 매월 4회 ‘신세계TV쇼핑 라이브’의 기획 프로그램 ‘청년특공대’를 통해 방송한다.
해당 방송은 실제로 중소상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일례로 지난 4월 선보인 ‘베풀장어’ 브랜드의 ‘민물장어’ 상품은 신세계TV쇼핑 모바일을 통한 첫 방송 이후 월 평균 10배 이상 증가한 매출을 달성 중이며, 상품성을 인정받아 현재 TV쇼핑을 통한 방송도 준비 중에 있다.
신세계TV쇼핑 미디어커머스팀 임성신 부장은 “신세계TV쇼핑의 모바일 방송은 지금까지 600회 이상 진행됐으며, 지난 9개월간의 누적 시청자 수도 200만 명에 달한다. 숙련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중소상공인 지원 방송을 연내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