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올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개최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공모전 “TOGETHER”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TOGETHER” 공모전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 증진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스타벅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으로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4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다양한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서 대상 1명과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10명 등 총 18명을 선정했다.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금상 2명에게 각각 100만원, 은상 5명에게 각각 50만원, 동상 10명에게 1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은 송종구씨의 ‘어울림’이 선정되었다. ‘어울림’은 특수학교와 복지관에 다니는 친구들의 옷차림을 관찰하여 그린 작은 그림들을 콜라주 기법으로 잘라 연결한 작품이다. 서로 다른 옷들을 빨랫줄 위에 나란히 하나의 선으로 연결해 모습과 모양은 달라도 하나의 선 위에서 나란히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을 표현했다.
금상은 카페라는 장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모습을 표현한 정세진씨의 ‘너와 나의 어울림’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는 세상을 표현한 윤진석씨의 ‘자연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시상식이 있던 6월 24일에 맞춰 대상과 금상 작품을 총 200개 수량의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로 제작해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전개하고 기부금 전액을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에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채용을 시작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이어 나가며 장애인 바리스타 일자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청각, 지적, 지체 등 733명(법적 장애인 근로자수)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 대비 3.9%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현재 51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 중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하며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 여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 인테리어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했다. 현재 총 12명의 파트너 중 다양한 직급에서 장애인 파트너가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1억원의 기금을 근로능력을 가진 장애 청년 및 희귀 난치성 중증 장애 아동의 치과 수술비 지원을 위해 기부하고, 지난 3월 스타벅스 장애인 파트너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직접 그린 작품이 담긴 텀블러 300개를 증정하는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6월 오픈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을 시작으로 병원 입점 매장에서 휠체어 배려 좌석과 이동 편의성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