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을 위해 함께 수고하는 가맹점주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양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9일 신세계푸드는 말복을 맞아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90여곳의 점주에게 올반 삼계탕과 옛날통닭으로 구성한 보양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 론칭 2주년을 맞아 외식사업부를 맡고 있는 원정훈 외식담당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동봉해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신세계푸드의 진심을 전했다.
원정훈 신세계푸드 외식담당은 손편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외식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해주신 가맹점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대를 이어가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본사와 가맹점이라는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삶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 파트너라는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원 담당은 “길어지는 코로나19와 역대급 폭염에 유난히 힘든 올 여름을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론칭 2년 밖에 되지 않은 노브랜드 버거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최선을 다해주신 가맹점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파트너인 가맹점주의 고충은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가 2019년 8월 가성비 콘셉트로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는 뛰어난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 감각적인 인테리어, 독특한 메뉴 등이 호응을 얻으며 햄버거 주 소비층인 MZ세대뿐 아니라 예비 가맹점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7월 노브랜드 버거는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뛰어든 이후 매월 1,000여건의 가맹 문의가 접수되고 있으며, 매월 10~15개의 가맹점이 신규 오픈해 지난달까지 약 9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론칭 2주년을 맞이하는 이달 말이면 노브랜드 버거 매장 수가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쳐 14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70호점을 오픈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