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SSG닷컴이 추석 명절을 맞아 피코크 제수음식 물량을 10% 가량 확대하고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9월 22일까지 피코크 제수음식을 2만5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며, SSG닷컴은 상품권 증정 대신 5천원을 즉시 할인한다.
행사상품은 피코크 모싯잎송편(6,980원/ 600g), 피코크 흰송편(6,980원/ 600g), 피코크 순희네빈대떡(7,980원/ 400g), 피코크 오색꼬지전(7,480원/380g) 등 40여종으로,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일품 제수음식이 완성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오색잔치잡채(8,480원/610g)을 새로 개발했다. 당면과 돼지고기,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가 일일이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명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명절 이후에 밥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너비아니와 떡갈비는 용량을 늘려 기획팩으로 출시하는 등 각종 제수음식을 폭넓게 마련했다.
이외에도, SSG닷컴은 13일부터 22일까지 인기 제수음식 릴레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먼저, 13일부터 17일까지 ‘집콕족을 위한 추석연휴 먹거리’ 기획전을 열고 새벽배송 인기 제수음식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어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명절&연휴 준비도 SSG에서’ 프로모션을 열고 7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할인하는 10% 쿠폰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22일까지 진행하는 ‘추석준비도 냉동간편식과 함께’ 행사에서는 동그랑땡, 만두, 잡채 등을 최대 2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처럼 이마트와 SSG닷컴이 명절 제수 음식의 물량을 늘리고 할인행사에 돌입하는 이유는, 2년 연속 이어진 비대면 명절로 많은 가족이 함께 모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손이 많이 가는 차례 음식을 간편 제수음식으로 대체하는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 실제로 비대면 명절을 보냈던 작년 추석(9/17~10/1)과 설(1/29~2/12) 명절 전 15일간 이마트의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 매출은 각 18.4%, 7.4% 늘었다. SSG닷컴 역시 각 72.2%, 45%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신선식품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가성비 좋은 간편식 제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계란의 경우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AI)파동으로 가격이 급등해 명절을 앞둔 시점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6% 가격이 올랐고(KAMIS 소매가, 21년 9월 9일 6,533원/ 전년 5,627원),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농축수산물은 1년 전 보다 가격이 약 7.8% 증가했다.
이마트는 피코크 피코크 명절 제수음식의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해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명절 기간에는 상품권 증정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해 더욱 저렴하게 명절 음식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은 조선호텔 출신 쉐프가 레시피를 개발해 집에서 직접 조리한 것과 동일한 맛을 구현했다. 명절 가족 먹거리는 물론 차례상에 올려도 손색없는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마트 유영은 피코크 바이어는 “간소화되는 명절 트렌드를 반영해 뛰어난 맛과 영양을 갖춘 피코크 간편가정식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