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의 커피 마케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6월부터 원두커피를 알리기 위해 매월 24일 하루 동안 원두커피를 1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실제로 이프레쏘를 100원에 판매한 날 원두커피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주 동요일 대비 6월에는 43%, 7월에는 71%, 8월에는 105%(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24의 원두커피를 부담 없이 경험하도록 했던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24는 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이프레쏘’ 브랜드를 인지하고, 커피의 맛과 풍미를 경험한 뒤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진 결과로 분석했다.
‘이프레쏘 데이’에는 이프레쏘 아메리카노(1000원)와 아이스아메리카노(1500원)를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핫(HOT)/아이스 상관없이 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정상가격으로 결제 후 차액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페이백 하는 방식으로 이프레쏘 아이스아메리카노 구매 시 1400원이 페이백 된다. 페이백 금액을 기준으로 1인당 5천원까지 가능해, 아이스아메리카노는 3잔까지, 핫 아메리카노는 5잔까지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제조해주는 바리스타 커피도 동일한 이벤트가 진행됨에 따라 바리스타 핫/아이스아메리카노(1500원/2000원)도 모두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가 매월 24일에 이프레쏘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프레쏘와 바리스타 커피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우수함 품질과 높은 가성비를 알리기 위해서다. 이마트24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프레쏘 데이를 올해 연말까지 지속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이프레쏘 브랜드와 커피 맛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24 이프레쏘 커피는 100% 싱글오리진 브라질세라도 NY2원두가 사용되며, 약 1천만원에 달하는 이태리 명품 커피 머신 ‘세코(saeco) 그랑 이데아’를 통해 추출된다. 이마트24 이프레쏘 아메리카노는 고성능 머신과 고급 원두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면서도 업계 최저가인 1000원(아메리카노 기준)에 최대 용량(300ML)으로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프레쏘 커피는 현재 4천여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바리스타 커피 역시 이마트24의 차별화된 커피다. 현재 6백여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마트24 바리스타 커피 매장에는 세코(saeco) ‘그랑 이데아’와 ‘그랑이데아 카푸치노’가 입점 돼 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제조할 수 있도록 1천만원 대 커피머신 2대가 운영되며, 100% 싱글오리진 원두 2종(케냐AA,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 중 고객이 원하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창식 이마트24 마케팅팀장은 “매월 24일이면 이마트24의 이프레쏘 커피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피격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1천원~2천원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프레쏘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