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첫 번째 사례로 ‘W컨셉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W컨셉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을 기념해 올 겨울 시즌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공개하며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국내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상징성을 활용해 W컨셉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고 고객에게 감각 있는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W컨셉은 본격적인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에 나서며 O4O(Online for Offline) 전략 실행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향후 오프라인 매장 체험과 온라인 쇼핑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온라인 입점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해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W컨셉 팝업스토어는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인 브랜드 캠페인 ‘WAKE UP YOUR CONCEPT’과 연계해 ‘FASHION HUB: WAKE UP YOUR CONCEPT’ 주제로 운영된다.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는 W컨셉을 ‘패션 허브’에 빗대 자신만의 컨셉(정체성)을 깨우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온라인 패션 허브로 형상화한 W컨셉 메인 부스에서 가지를 뻗어 각 브랜드 부스로 퍼져 나가는 플로어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W컨셉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일주일 단위로 나누어 운영하며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1주차인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프론트로우(FRONTROW)’, ‘그로브(GROVE)’, ‘더오픈프로덕트(TheOpen Product)’, ‘보카바카(vocavaca)’ 등 7개 브랜드를, 행사 2주차인 11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닐바이피(NILBY P)’, ‘앤유(AND YOU)’, ‘모한(MOHAN)’, ‘에르베(HERVE)’, ‘드메리엘(demeriel)’ 등 9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출시된 주요 브랜드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그로브’, ‘더오픈프로덕트’는 패딩, 니트, 팬츠 등 신상품을 W컨셉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및 QR코드 주사위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온라인 전용 W컨셉 랜덤 쿠폰을 제공하며 매주 금~일요일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제작한 실버 쇼퍼백을 증정한다.
강선화 W컨셉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고객이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의 감성을 처음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W컨셉은 온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환영받는 온라인 패션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