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15일부터 필(必)환경 캠페인 ‘그린 히어로(GREEN HERO) 프로젝트’ 전개에 나선다.
‘그린 히어로(GREEN HERO) 프로젝트’는 작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단일소재 생분해성 포장재 사용에 이은 후속 활동으로, 일상에서 일회용 포장 비닐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마켓백의 사용을 권장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신세계TV쇼핑은 최근 친환경을 너머 필(必)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가치 확산에 동참하고, 친환경 소비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TV쇼핑은 이와 관련해 우선 15일부터 판매가 5천원 이상의 상품을 주문하고, 홈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에 참여한 고객에게 ‘그린 히어로 마켓백’ 3만 개를 한정수량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증정하는 ‘그린 히어로 마켓백’은 내구성이 좋은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가로 48cm, 세로 32cm의 넉넉한 사이즈에 물건을 넣었을 때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단순히 마켓백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일상에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이 사용할 수 있다.
외관에는 신세계TV쇼핑의 환경 캠페인 마스코트인 그린 히어로 곰돌이와 ‘지구를 구하고, 우리를 구해요’라는 의미의 ‘SAVE THE EARTH, SAVE US’ 문구를 넣었다.
마켓백의 발송은 11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100% 생분해되는 택배 봉투에 담아 배송된다.
신세계TV쇼핑 관계자는 “신세계TV쇼핑의 자체적인 친환경 포장재 사용 노력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친환경 포장재 사용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TV쇼핑과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 협업을 시작으로 마스코트 ‘그린 히어로(GREEN HERO)’를 활용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취약계층 아동 생계지원 및 아동 심리 정서 지원 등 협업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