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문턱에서 찾아온 강추위 예보에 이마트가 난방·방한용품 할인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12월 1일(수)까지 약 2주간 히터, 전기요, 핫팩, 방한의류 등의 난방·방한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겨울 방한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금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서둘러 난방용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히터, 전기요, 보일러 등의 겨울 시즌 가전 매출은 2주 전(10월 2일~8일) 대비 118% 신장했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겨울 난방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난방가전 및 방한의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난해 겨울 시즌 7,000개 가까이 판매된 이마트 인기 PB가전 ‘일렉트로맨 베이직 히터’를 행사카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롯데카드. 단, KB국민BC/신한BC/NH농협BC카드 제외
일렉트로맨 베이직 히터는 1~2인 소형 가구를 타겟으로 한 초저가 히터로,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기본 기능과 핵심에 집중해 가격을 낮춘 상품이다. 2단 온열 조절 버튼으로 온도 설정도 가능하며, 안전 스위치를 통한 과열 방지 기능도 포함됐다.
또한 지난 겨울 기획 물량 3천개가 모두 완판된 ‘일렉트로맨 미니 라디에이터’는 3만4,900원에 다시 선보이며, 올해 겨울 시즌을 맞아 선풍기 형태로 120도 방향 조절이 가능한 ‘일렉트로맨 할로겐 히터(4만4,900원)’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올해 동계 캠핑족 공략을 위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한 ‘전황일*신일 TP 전기요’를 정상가 대비 2만원 할인된 6만4,00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 5,000원이 할인돼 최종적으로는 30% 할인된 5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한 방한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부드러운 감촉에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히트필 이너웨어’와 ‘데이즈 아동 편면/양면 내복’, ‘데이즈 아동/성인 수면하의’ 상품들을 2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하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핫팩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양승관 가전 바이어는 “급격한 강추위 예보로 서둘러 난방용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