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2월 24일부터 1월 13일까지 총 21일간 2022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본점 12월 17일 시작)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35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30품목, 건강식품 57품목 등 총 220여가지이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최대 20%, 과일 20%, 와인 60%, 건강식품 최대 60% 가량이다.
신세계는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 상향에 맞춰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추석 보다 15% 늘린 1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SSG닷컴에서도 백화점 선물세트 설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비대면 구매 트렌드를 고려해 온라인 전용 상품을 지난 설보다 30% 늘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500개 품목을 준비해 명절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전 예약에서는 ‘오설록’, ‘듀오락’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수입 과일 세트와 수산물 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SSG닷컴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SSG머니 적립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 내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 탭에서 명절 선물 아이콘이 적용된 상품을 구매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행사 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종 결제 금액의 1%를 SSG머니로 증정한다. 휴대폰 번호만 알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도 이어간다. 최대 200명까지 한 번에 선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상품을 지난 설 대비 30% 가량 늘리는 등 언택트 선물 세트를 강화했다”며 “예약 판매 물량도 전년보다 10% 가량 늘리는 등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