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부산점과 임직원들은 지난 1년간 모은 기금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임직원은 자발적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약 540만원을 지역사회 청소년 위해 내놓았다.
먼저 부산문화회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 및 소외계층대상으로 년말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3일 ,24일 2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약 95명의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및 장애인 등의 소외계층들이 공연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지원했다.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이야기로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롤>이 상영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계에도 힘이 되고자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18년부터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해운대구 소외계층 청소년의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부산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12월 24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충분한 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약 2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점은 지난 5월 함께일하는재단과 협업으로 지역 아동센터에 친환경 줄넘기를 기부한 바 있다. 부산점 임직원 약 78명이 참여해 친환경 업사이클 줄넘기를 직접 조립하고 센터에 전달했으며, 약 1백3십만원의 기부금이 사용되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관계자는 “부산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작은 보탬으로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의 귀감이 되는 면세점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지역복지관 등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연탄 배달, 추석명절 독거노인 생필품 기부, 아름다운 가게 임직원 물품 나눔 봉사 등 지역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작년 3월에는 해운대구청으로부터 지역 사회공헌 기여도를 인정받아 우수봉사기업 표창패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