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명절의 영향으로 간편제수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마트가 피코크 제수음식의 명절 전 15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전인 19년 대비 21년 설에는 34.1%, 추석에는 11.1%의 두 자릿수 신장율을 보였다.
같은 기준 SSG닷컴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도 19년 대비 21년 설 106%, 추석 86% 늘며 높은 신장율을 나타냈다.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음식 수요 증가 원인을 많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명절에 간편한 명절 상차림이 대세가 되면서 기존 1~2인 가구 중심의 간편 제수음식 수요가 3~4인 가구까지 확대된 것과
비대면 명절을 계기로 조리의 간편함과 높은 상품성의 피코크를 경험한 고객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22년 설 명절에도 이 같은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피코크 제수음식 물량을 10%가량 확대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월 2일까지 피코크 제수음식을 2만5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며, SSG닷컴은 상품권 증정 대신 5천원을 즉시 할인한다.
행사상품은 피코크 떡국떡900g(3,480원), 피코크 진한 양지육수1kg(6,980원), 피코크 오색잔치잡채610g(8,480원), 피코크 오색꼬지전380g(7,980원), 피코크 떡갈비 대용량기획900g (9,980원) 등 40여종이다.
올해는 피코크 어랑손만두 어랑만두700g(9,980원), 피코크 한우사골만둣국600g (5,980원)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SNS를 통한 우리집 명절음식 자랑하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만의 독특한 명절 음식 사진을 #피코크명절음식자랑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재미, 독특함, 정성스러움 등을 기준으로 총 20명을 선정해 이마트 1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1일 피코크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이마트는 SNS를 통해 우리집 명절 음식을 가족, 지인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명절에 모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가장 트렌디한 방법으로 우리 전통 음식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젊은 세대가 다시한번 명절 음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유영은 피코크 바이어는 “비대면 명절이 장기화되면서 피코크 제수음식을 찾는 수요가 명절마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마트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