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베이글 브랜드로 꼽히는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신세계푸드가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크앤허니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파베이크 3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식사대용 건강빵으로 각광 받고 있는 베이글의 인기에 주목했다. 최근 들어 SNS에는 유명 베이글 전문 매장마다 갓 구운 베이글을 비롯해 다양한 재료를 조합한 베이글을 맛보기 위해 줄서는 MZ세대들의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매장을 찾아 기다리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도 미국 정통 베이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밀크앤허니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파베이크 3종을 개발해 온라인 전용 판매 제품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밀크앤허니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3종은 미국의 대표 베이글 전문점인 아인슈타인 브로스 (Einstein Bros Bagles)의 생지를 활용해 만들어 정통 베이글의 레시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살짝 데쳐 만든 반죽을 사용해 정통 베이글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맛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특히, 생지를 90% 정도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동결한 파베이크로 개발해, 해동없이 16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6분만 조리하면 갓 구워낸 따뜻한 베이글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크림치즈를 곁들이거나 샌드위치로 만들어 식사로도 충분할 뿐만 아니라 잼, 과일 등을 곁들이면 디저트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지퍼백 포장을 적용해 남은 제품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밀크앤허니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3종은 쿠팡, G마켓, 카카오 쇼핑하기,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플레인 6800원(100g x 5개입), 블루베리와 어니언 7000원(100g x 5개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며 외국 유명 맛집에서만 만날 수 있던 메뉴들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집에서 식사 또는 간식용으로 빵을 직접 만들어 즐기는 홈베이커리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9년 ‘베키아에누보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를 선보이며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에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밀크앤허니 허니까망베르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출시하며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공략을 위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