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의 ‘이타닉 가든’이 한 달 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리뉴얼 오픈한다.
호텔 최상층인 36층에 위치한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은 헤드 셰프로 새롭게 합류한 손종원 셰프와 함께 한국 식재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토대로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식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는 식물원(Botanic Garden)의 구성처럼, 이타닉 가든은 ‘식(食)물원’의 의미를 담아 아름다운 한국 식문화에 대한 역사, 재료, 조리법, 그리고 기물의 조화까지 깊이 있게 연구해 글로벌한 조리 스킬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어 낸 이노베이티브 퀴진 레스토랑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헤드 셰프로 합류한 손종원 셰프는, 2년 연속 서울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레스케이프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시크레의 헤드 셰프를 맡고 있으며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호텔 주변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서울 퀴진을 선보여왔다.
이타닉 가든에서는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료에 글로벌 퀴진 에센스를 가미한 현대의 한국음식으로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한층 더 심도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뉴와 어울리는 장인의 전통주를 선별, 한국의 전통 음료 및 지역 특산물 등 한국의 식문화가 반영된 에센셜한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한국의 음식을 풀어나간다.
이번 리뉴얼 오픈 메뉴로는 유채꽃, 봄동, 봄나물 등을 이타닉 가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싱그러운 봄의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판에도 이타닉 가든만의 철학을 담았다. 단순히 요리의 종류, 조리 방법이 담긴 메뉴 소개가 아닌, 해당 코스 요리에서 가장 주요하게 사용된 제철 식재료, 채소를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 형태로 제공해 재미를 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타닉 가든은 오픈 키친 구조로 셰프들이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스럽게 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의 향까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등 사계절의 생동감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품격 있는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김상인, 김희종 작가의 접시와 백자, 안유태 작가의 자개함 등 한국 전통 기물들이 이타닉 가든만의 단아하면서도 섬세한 플레이팅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2월 14일(월) 발렌타인 데이 디너를 시작으로 런치 9코스, 디너 12코스 각 1종으로 구성한 코스 단일 메뉴로 운영하며 제철 식재료 반영을 위해 분기별로 메뉴는 변경된다.
이타닉 가든 손종원 헤드 셰프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전통을 토대로 현대적인 한국의 아름다운 식문화를 풀어낼 것.” 이라며 “이타닉 가든만의 철학으로 식재료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국내외에서 사랑 받는 한국 대표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초기 조선호텔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00여년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최상급의 독자브랜드로 개발한 조선 팰리스의 첫 호텔로 서울의 스펙타클한 뷰를 다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