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매권 판매, 여행 상품 콘서트 진행 등 다양한 콘셉트의 방송을 선보였던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이번에는 해외 현지에서 생중계하고 바로 배송하는 명품 모바일 방송으로 또 한번 차별화에 나선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15일(화) 저녁 8시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인기 명품을
생중계로 소개하는 ‘명품 해외배송 특집’ 모바일 방송을 선보인다.
오프라인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인기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으로, 방송은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명품 해외배송 특집전’은 최근 고객들의 명품에 대한 선호와 구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실제로 2021년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명품 전문 프로그램 ‘S-STYLE’의 연간 판매액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해외 현지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해 영국 구찌/버버리 브랜드로 60억원, 미국 코치/토리버치 브랜드 등으로 40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서는 명품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로, 2022년 1월 한 달간 ‘S-STYLE’의 목표 매출 달성률은 작년 동기간 대비 22% 신장했으며, 지난 1월 18일 진행했던 코치 방송은 목표 매출의 232%를 달성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명품 방송의 편성 비율을 작년 동기간 대비 40% 가량 확대하고, 상품 구색과 방송 콘셉트 다양화에 나섰다.
우선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선보이는 모바일 방송은 밀라노 근교의 부티크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명품 전문 쇼핑호스트 방예은이 진행을 맡았다. 당일 선보일 브랜드에 담긴 히스토리와 상품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 ‘차별화된 스토리가 있는 방송’을 풀어낸다는 각오다.
판매 품목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몽클레어, 스톤아일랜드 등의 브랜드 중 국내에서 구입이 어려운 상품 20종을 엄선해 구성했다. 몽클레어 하이넥 패딩 자켓, 스톤아일랜드 와펜 패치 경량 패딩, 막스마라 여성 울 코트 등을 선보인다.
최대 33%의 할인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카드 5%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며, 상품 가격에는 관세와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강명란 트렌드패션담당 상무는 “기존 TV 녹화방송(T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는 불가능했던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명품’을 고객에게 직접 ‘제안’하는 형식으로 선보인다는 것이 이번 방송의 특징이다. 오프라인에서 구입하기 힘든 컨템포러리 인기 의류 브랜드를 고객들이 실시간 소통으로 충분히 검토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로 현지 명품 소싱 및 라이브 운영 체제를 마련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앞으로도 타 방송과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