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주말 특가 행사인 ‘e날 특가’와 2월 22일 ‘e머니데이’ 등 대형 할인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 기여에 나섰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 신선, 가공, 생활용품 등을 1+1/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e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물 500g 이상의 자포니카 어종 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대물 손질 민물장어(100g, 국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3,990원에 선보인다.
장어의 경우, 최근 내식 수요 증가와 치어 어획량 및 양식어가 출하량 감소 등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 한국해양수산원 수산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뱀장어 도매 가격(kg, 3미 기준)은 23,900원이었으나 작년 12월 32,300원까지 치솟았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고시세가 이어지며 현재 3만원 중후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 협업과 자체 마진 감소, 3개월간의 기획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평소 3주 판매 물량인 15톤 물량을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는 ‘알찬란(대란/30구,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천원 할인된 5,280원에 판매하며, 최근 높은 가격으로 인해 ‘금딸기’로도 불리는 ‘딸기(1kg/박스)’는 전점 일 2만 박스 한정으로 9,900원에 기획해 선보인다.
가공, 생활용품도 인기 상품들 위주로 1+1/50%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크림치즈 전품목, 오뚜기/풀무원 냉장 스파게티 전품목, 상온 반찬 통조림 전품목, 풀무원 총각김치 전품목, 진주햄 전품목, 과자 인기스낵 12종, 더블 슬라이스 냉장 훈제연어, 폰타나 샐러드드레싱, 샘표 연두 2종 등을 1+1에 준비했으며,
헤어트리트먼트 전품목, 퍼실/다우니/리큐/피지 액체세제 전품목, 키친타올 전품목, 가그린 전품목, 자연퐁/트리오/순샘/퐁퐁/프릴 주방세제 전품목, 핸드로션/워시/립케어 전품목 등의 생활용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22년 2월 22일을 기념해 e머니 증정 이벤트, 2,200원 균일가 할인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e머니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2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5일간 이마트앱을 통한 ‘100% 당첨 룰렛 e머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당첨 고객 100명에게는 e머니 22,000점을, 2등 당첨 고객 5,000명에게는 2,200점, 3등 당첨고객 10만명에게는 220점, 나머지 4등 당첨고객에게는 20점을 제공한다. (e머니 유효기간 당첨 수령 이후 30일)
또한 2월 22일 단 하루 동안 계란, 양파, 브로컬리, 삼양 불닭소스 전품목, 테팔 데이바이데이 프라이팬/볶음팬 등 총 17가지 상품을 2,2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난이생생(15구, 대란)’ 계란 상품을 기존 5,280원에서 58% 할인된 2,200원에 판매하며, 브로콜리(2입/봉, 국내산), 양파 1.8kg(국내산) 역시 각 52%, 45% 할인된 2,2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이마트앱을 통해 25, 26일 이틀간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을 증정하며, 이마트 e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앱 추가할인 쿠폰 및 청구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e날 특가, e머니데이 등 대형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 기획을 통해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