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이 이른바 ‘슬랙스 맛집’으로 유명한 ‘프론트로우(FRONTROW)’의 드라마 컬렉션’을 공개하며 22년 봄·여름(SS) 여성복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W컨셉은 18일부터 자체 브랜드(PB) ‘프론트로우’의 ‘22 SS 드라마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드라마 컬렉션’은 W컨셉이 자체 개발한 소재와 패턴을 활용해 오피스 공간, 일상 생활 어디서나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셋업 수트, 원피스 등을 선보이는 프론트로우의 대표 상품군이다.
이번 출시하는 상품은 총 19종으로 인기 품목인 재킷, 팬츠 외에 원피스, 점프 수트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 품목에 얇고 통풍성이 좋은 트리아세테이트(Triacetate) 혼방 소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드라마(DRAMA)’ 원단을 적용했으며 복원력이 좋은 ‘4방향 신축성(4-Way Stretch)’ 소재를 더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인 재킷과 팬츠는 고객의 다양한 체형을 고려해 사이즈를 세분화했으며 오버사이즈, 노카라 등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특히, 여유로운 착용감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오버사이즈 수트’를 출시했으며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제격인 ‘로즈 베이지’와 ‘카키’ 색상도 추가했다.
재킷에서는 여성의 다양한 체형을 고려해 디자인한 ‘투버튼 재킷’, 허리선을 강조하는 ‘크롭재킷’, ‘하프 슬리브’ 등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높였다. 팬츠 역시 ‘슬림’, ‘세미와이드’, ‘스트레이트’ 등으로 핏을 세분화했다.
이 밖에 소매 볼륨을 강조하거나 옷을 잘라낸 듯한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디 드레스 3종과 소매가 없는 슬리브리스 디자인의 점프 수트도 공개한다. 올해 무릎선에 닿는 기장의 의류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해 드레스 디자인에 반영했다. 점프 수트는 티셔츠나 블라우스와 매치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W컨셉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주얼리 브랜드 ‘에스실(S.SIL)’과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액세서리 5종도 출시한다. 또한, 오는 3월 7일까지 프론트로우 드라마 컬렉션 상품에 한해 최대 15% 할인하는 기획전도 함께 연다.
고일선 W컨셉 프론트로우 유닛장은 “이번 드라마 컬렉션은 셋업 수트를 캐주얼한 의류에 믹스매치하는 옷차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서 착안해 디자인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핏과 소재를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W컨셉이 2016년 봄·여름(SS) 시즌 처음 출시한 프론트로우 드라마 컬렉션은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을 콘셉트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향하며 재킷과 팬츠 구성의 셋업 수트를 위주로 전개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품질로 2030 여성 고객 위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리뷰는 4만 건, 상품 만족도는 평균 4.9점(5점 만점 기준)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