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ESG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는 지난 23일(수) 오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역사회 여성청소년을 위한 2천 2백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기부 물품은 자주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와 팬티라이너로 총 5만 4천장 물량이다.
자주의 위생용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해오름빌, 동광모자원, 울타리 등 여성복지 시설과 한부모지원 시설 4곳에 전달됐다. 생리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4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주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1년 간 분기별로 여성용 위생용품을 정기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여성용 위생용품 기부가 필요한 단체나 재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1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평균 2~3회씩 국내외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키트를 제작하는데,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 팝업북을 비롯해 자연 분해 가능한 소재의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아동들의 발을 보호해줄 신발 폴짝 등을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한다.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이 제작한 옥수수 양말인형 1000여개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지역사회 아동들이 희망을 간직하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의류 및 학용품, 가구 기증 등 실질적인 기부와 기증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