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배송이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추가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배송 서비스로 거듭난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해 정식 오픈하고, 주말에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휴일배송’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마트 상품이나 생필품 등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일배송은 새벽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이라면 저녁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사용 편의도 높였다. 배송지 정보를 미리 입력하면, 새벽배송이 가능한지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배송지 별 도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새벽배송을 원치 않는 경우, 익일 중에만 배송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게 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에 거는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실제로 새벽배송 서비스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지역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되었는데, 서비스 시행 1주차(2/24~3/2) 대비 4주차(3/17~3/23)의 새벽배송 물동량이 무려 4배 가까이(279%)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새벽배송과 더불어,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휴일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로,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휴일배송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페이지의 ‘스마일배송’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새벽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스트마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선보인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판매자의 ‘제품 보관-주문 처리-포장-배송-고객 문의 응대’까지 책임지는 종합 대행 서비스다. 특히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 등 자체 창고나 콜드체인을 갖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하이브리드 물류 모델’ 운영으로 생필품은 물론, 가전, 패션, 신선식품까지 취급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