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며 어느 새 성큼 다가온 봄, 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호텔별 시그니처 베이커리 제품부터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벚꽃을 모티브로 화사한 봄의 색을 담은 애프터눈티 세트까지, 서울 도심부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로 봄맞이 빵지순례를 떠날 수 있는 호텔들을 소개한다.
호캉스를 떠나기 전 체크하면 좋은 각 호텔별 ‘빵킷리스트’와 함께 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애프터눈티 세트로 입 안 가득 완연한 봄을 느껴보자.
도심 호텔로 떠나는 봄맞이 빵지순례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화려한 봄의 색감을 담은 시그니처 케이크와 식사대용, 디저트로 즐기는 베이커리 신메뉴를 출시했다.
절인 체리를 듬뿍 넣고 발로나 다크 초콜릿으로 마무리해 깊이 있는 달콤함과 함께 블라썸 크림으로 은은한 벚꽃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체리 초코 무스’, 향긋한 라벤더를 우려낸 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 쥴레가 어우러진 무스에 겉은 화사한 색감으로 파티시에의 정성을 담아 핑크빛 체리 블라썸을 형상화한 ‘카시스 라벤더 무스’, 피스타치오를 정성 들여 갈아 만든 고소한 페이스트에 발로나 화이트 초콜렛과 상큼한 체리 쥴레, 이태리 마스카포네 무스를 더한 쁘띠 사이즈의 ‘피스타치오 타르트’ 등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체리 초코 무스 7만 5천원, 카시스 라벤더 무스 7만원, 피스타치오 타르트는 2만 2천원이다.
이외에도 제철 식재료인 향긋한 쑥을 활용한 ‘쑥 식빵’과 ‘쑥 깜빠뉴’, 프랑스 산 밀가루를 사용한 프렌치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바게트’,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 ‘사워브래드’,‘치아바타’, 게랑드 소금을 곁들인 ‘시오 브래드’와 구움과자 등 베이커리 신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이 ‘케이크 명가'(名家) 델리카한스에서 카카오닙스와 바닐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바닐라 카카오 파운드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번 신규 출시한 바닐라 카카오 파운드 케이크는 면역력 증진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카카오닙스를 활용했다. 다크 초콜릿 맛의 카카오닙스를 넣어 쌉쌀하면서 고소한 식감과 바닐라의 밀도 있는 단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에서는 다음과 같이 3종의 파운드 케이크도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운 보늬 밤과 아몬드 파우더를 넣고 구워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밤 파운드 케이크, 프랑스 발로나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코팅에 레몬 슬라이스를 올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레몬 파운드 케이크, 열대과일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을 더한 바나나 호두 파운드 케이크 등도 입맛을 사로 잡는다. 상기 파운드케이크 4종은 모두 3만5천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 리셉션 로비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봄을 맞이하여 ‘스프링 인 구딸 파리(Spring in GOUTAL PARIS)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구딸 파리(GOUTAL PARIS)’와의 협업을 통해 베스트셀러 향수 ‘쁘띠드 쉐리’와 ‘로즈 폼퐁’을 경험할 수 있는 미니어쳐 향수 키트와 버터플라이 블로터로 구성되어 준비되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 시 1:1시향 서비스를 비롯한 브랜드 단독 구매 혜택뿐 아니라, SNS이벤트를 통해서도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호텔 페이스트리팀이 봄을 상징하는 핑크와 화이트, 옐로우 톤으로 수제 제작한 컬러풀한 디저트 9종과 세이보리 8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10만원이며, 동일한 메뉴를 샴페인 2잔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샴페인 애프터눈 티 세트는 2인 기준 15만원으로, 모두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 최고층 24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The Lounge)’는 봄기운이 완연한 싱그러운 꽃을 담아낸 ‘플라워 애프터눈 티 세트(Flower Afternoon Tea Set)’를 출시했다.
3단 트레이 속에는 노란빛 꽃물을 들인 디저트가 펼쳐진다. 유자 에클레어, 레몬 마들렌, 촉촉함을 더한 패션후르츠 크레무, 망고와 피스타치오의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케이크 등으로 화려하게 개화한 봄꽃을 표현했다. 꽃잎 모양처럼 펼쳐진 데커레이션은 여심을 저격한다.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세이버리 메뉴도 준비했다. 오징어 살을 올려 바삭바삭하게 맛볼 수 있는 크래커, 인도식 동그란 튀김볼인 파니푸리, 프렌치토스트 등 호불호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로 채웠다.
본 프로모션은 2022년 4월 4일부터 2022년 6월 19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진행하며, 예약 시간으로부터 2시간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 4천원이다 (부가세 포함 / 봉사료 없음 / 2인부터 이용 가능).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레스토랑은 봄을 맞이하여 딸기를 풍성하게 활용한 디저트 컬렉션과 다양한 세이버리 아이템들로 구성한 애프터눈티 세트 ‘애프터눈 로맨스’를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수제 마카롱 전문점 ‘라미벨르’와 협업으로 탄생한 딸기 유자 마카롱을 비롯한 6종의 디저트와 4종의 세이버리 아이템을 안다즈 서울 강남만의 시크릿 박스에 담아, 무제한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제공한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조각보 레스토랑 바이츠 앤 와인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애프터눈 로맨스’ 프로모션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4시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 (Steven Smith Teamaker)와 함께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을 4월 4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봄을 맞아 산뜻하고 향긋한 찻자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메뉴는 크랜베리 스콘과 망고 판나 코타, 블루베리 다쿠아즈, 라즈베리 돔 치즈케이크 등 달콤한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랍스터와 아보카도, 모르타델라와 버섯 스트루델이 포함된다. 음료는 커피 또는 스미스티의 차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향긋한 찻자리의 여운을 여운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스미스티의 핸드크림 1개(50ml)를 증정한다. 핸드크림은 자스민, 베르가못, 페퍼민트 3종 중 랜덤으로 제공되며 홍차 추출물과 시어버터, 세라마이드가 들어있어 번들거림 없이 피부 보습을 도와준다.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은 2022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가격은 2인 기준 7만 9천원(세금 포함)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제주의 봄을 테마로 한 ‘제주 애프터눈 티’를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제주 애프터눈 티’는 보기만 해도 봄의 상큼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디저트들이 애프터눈 티 스탠드로 고객에게 제공된다. 티 스탠드에는 맛과 향이 좋기로 소문난 제주의 구좌 당근으로 만든 당근 케이크, 달달한 망고 무스와 아삭한 망고의 과육이 돋보이는 제주 애플 망고 타르트, 새콤달콤한 한라봉·자스민 판나코타, 동그란 리치를 닮은 유채꿀·리치 바바로와즈로 구성되어 고객의 시각과 미각을 모두 사로잡는다.
‘제주 애프터눈 티’는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추가 시 애플 망고 자스민 피즈 시그니처 칵테일 혹은 샴페인 한 잔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제주 애프터눈 티’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혹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은 2인부터 가능하다 (2인 기준 98,000원, 세금 포함). 자세한 문의는 호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글래드 여의도는 달콤한 벚꽃 테마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시즌 체리 블라썸 프로모션’을 2022년 5월 31일(화)까지 선보인다.
특히, 글래드 여의도는 벚꽃 구경 명소로 유명한 여의도 공원과 윤중로 벚꽃길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스프링 시즌 체리 블라썸 프로모션은 벚꽃 잎 형태의 딸기 초콜릿 토핑과 벚꽃 모양 생크림이 올려진 ‘벚꽃 카스텔라’와 ‘벚꽃 롤케이크’, 우유와 상큼한 딸기를 조합한 ‘벚꽃 딸기 프라푸치노’, 달콤한 크림을 가득 올린 ‘벚꽃 아인슈페너 라떼’ 총 4개로 선보인다. 가격은 벚꽃 아인슈페너 라떼 6,000원(세금 포함)이며, 나머지 메뉴는 6,500원(세금 포함)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가 봄을 맞아 ‘델리 망고 브레드’를 신규 출시했다. 달달한 구움과자 안에 애플망고 반쪽을 통으로 넣어 상큼함과 달콤함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차갑게 먹으면 상큼한 망고 맛과 아삭한 식감이 더 살아나 여름에 먹기에 더 좋은 이색 브래드 제품이다. 가격은 1만4천원. (세금 포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르구떼 다크 앤 체리(Le Gouter-Dark & Cherry)’를 선보인다. 이번 르구떼 애프터눈 티 세트는 고급스런 블랙의 애프터눈 티 타워와 새콤달콤한 체리가 조화를 이뤄 싱그러운 오후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애프터눈 티는 르구떼 스위트와 딜라이트로 구성되며, 르구떼 스위트는 다크초코의 풍미를 담은 초코 크랜베리 스콘, 3가지 블랙 치즈 마들렌과 체리 다쿠아즈, 솔티드 캬라멜 사브레, 체리 크림이 더해진 롤 케이크 등 산뜻한 풍미를 가진 체리로 만든 디저트와 스페셜 음료로 제공된다. 딜라이트는 르구떼 스위트의 디저트, 스페셜 음료와 함께 체리 콩피를 곁들인 크로크무슈, 소시지, 베이컨 구이, 에그 인 헬, 체리와 올리브 샐러드로 구성된 브런치 플래터가 포함되어 더욱 든든한 오후를 선물한다. 두 메뉴에 포함된 스페셜 음료는 브램블 토닉, 체리 클라우드 소다가 준비되며 브런치 플래터와 모엣 샹동을 추가로 이용이 가능하다. 20층에 위치한 ‘고메바(Gourmet Bar)’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인 세트 4만 원부터 준비된다. 르구떼 다크 앤 체리는 테이크 아웃 형태인 ‘애프터눈 티 투고(Afternoontea To go)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7만 7천원이다. 사전 예약 후 고메바를 방문하여 픽업하거나 드라이브스루의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화사한 봄을 ‘베리 페리 가든 (Berry Peri Garden)’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본 프로모션은 올해의 컬러인 베리 페리를 콘셉트로 신선한 블루베리를 활용한 디저트와 다양한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안나수이 향수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여 더욱 특별함을 더 했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12가지의 블루베리 디저트가 3단 트레이로 준비되며, 이외에도 크로핀 샌드위치와 새우 치즈 타파스를 세이보이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블루베리 그래놀라 요거트, 블루베리 에이드를 포함한 5가지의 블루베리 음료 중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금액 추가 시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는 모든 고객에게 은은하고 가벼운 안나수이 럭키위시 미니어처 향수를 선물로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달콤 쌉쌀한 풍미의 벨기에산 초콜릿과 부드러운 치즈를 테마로 애프터눈티 세트를 출시했다.
딥 인 초콜릿&치즈 애프터눈티 세트는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티 세트는 벨기에산 초코릿을 비롯한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제품을 활용했다. 더불어 다채로운 디저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 퐁듀를 함께 제공한다. 디저트 메뉴는 벨기에산 칼리바우트 초콜릿으로 속을 채운 발로나 초콜릿 슈, 크리스펄 초콜릿 마카롱, 퐁당 쇼콜라, 프랑스산 가나슈 휘낭시에, 얼그레이 초콜릿 스콘, 벨기에산 밀크 초콜릿 크림을 더한 라즈베리 초코롤,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 머랭 치즈케이크, 치즈 타르트(9종)이다. 함께 곁들일 부라타 치즈 카프레제 샌드위치도 준비된다. 애프터눈티 세트의 풍미를 더할 시즌 음료도 포함되어 있다.(세트 당 2잔)
딥 인 초콜릿&치즈는 2022년 5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세트 당 6만 5천원이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약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2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