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앱에서 SSGPAY를 통한 간편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매장 쇼핑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마트가 이마트 앱 서비스 ‘이마트페이’를 선보이고, 5월 공식 오픈에 앞서 원활한 서비스 사용을 위한 사전 프로모션을 4월21일부터 5월11일까지 3주 간 진행한다.
‘이마트페이’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 앱 바코드 하나로 결제·혜택·적립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로,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PAY를 통해 서비스된다.
단 한 번의 ‘이마트페이’ 바코드 스캔으로 ▲결제 ▲e머니·신세계포인트·SSG MONEY 등 보유 포인트 사용 ▲쿠폰 적용 및 스탬프 발급 ▲신세계포인트·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참여 등 모든 혜택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마트는 이마트 앱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이마트 앱의 기능을 확장하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이마트페이’를 선보인다.
기존 이마트는 이마트 앱을 통해 그로서리 클럽, e머니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이마트페이’를 통해 결제에 소요되는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끝낼 수 있는 쇼핑 편의성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결제시 이마트 앱 포인트카드 바코드를 스캔해 할인쿠폰을 적용한 후, 실물카드 혹은 SSGPAY 앱 결제를 진행하고, 직원에게 포인트 사용을 별도로 요청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했다.
하지만 ‘이마트페이’를 통해 단 한 번의 바코드 스캔만으로 쿠폰 및 적립금 사용, 결제 등 모든 과정을 대체할 수 있게 됐으며, 동일 화면에서 각종 할인쿠폰과 적립금 사용 여부까지 손가락 하나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쇼핑에서의 결제 대기 및 복잡함이 최소화되고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페이’의 공식 오픈일은 5월12일이며,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오픈에 앞선 사전 프로모션 기간 3주 동안, 이마트 앱 내 관련 행사 페이지에서 SSGPAY 계정에 가입하고 결제수단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이마트 5천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시), 트레이더스 1만원 할인쿠폰(제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등 ‘이마트페이 전용 결제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기존 SSGPAY 사용 고객 또한 동일 페이지에서 쿠폰 다운로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공식 오픈일인 5월12일부터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마트페이’로 첫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이마트 e머니, 트레이더스 할인쿠폰 지급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요한 이마트 D/T본부장은 “‘이마트페이’로 혜택 사용과 결제 기능이 합쳐지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마트 앱이 더욱 강력한 앱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마트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편리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