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미술 대중화를 선도하는 ‘위아트(WE ART)’와 손잡고 지난 18일 까사미아 압구정점 동관 2층에 아트 컬렉션 전시 및 판매 공간인 ‘퍼니처 아트 갤러리’를 오픈했다.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미술품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업계에서 예술 분야를 접목한 사업 또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에 신세계까사는 관련 분야 대표 주자와 선제적 협업을 추진, 예술작품을 집에 두고 즐기는 ‘아트 인테리어’ 수요를 발 빠르게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까사와 함께하게 된 ‘위아트’는 미술작품 판매부터 관련 교육, 전시, 큐레이션, 컨설팅 등 그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 커머스 브랜드이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그림 또는 사진, 오브제 등 예술작품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미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 가구와 다양한 미술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된 신(scene)을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그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보다 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약 200여 점에 달하는 위아트 대표 작품을 전시, 판매하며, 작품과 함께 신세계까사의 다양한 가구를 함께 연출해 실제 생활공간에 배치했을 때의 분위기를 실제와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또, 전문 큐레이터의 1대1 아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작품 추천부터 액자 선택, 디스플레이 방법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퍼니처 아트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현장을 비롯해 ‘위아트’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미술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아트슈머’ 고객을 한발 앞서 영입하고자 디자인 가구와 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갤러리를 기획했다”며 “까사미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예술 분야 협업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그 외 타 분야와의 협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신세계까사만의 가치가 담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