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피어나는 계절, 뷰티의 계절로 꼽히는 봄이다. 특히 이달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봄맞이 단장에 나선 고객들이 늘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지난 4월 화장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24.0%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화장품 수요 선점에 나선다. 다양한 메이크업쇼와 사은 혜택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화장품 장르 20/40/60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7%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브랜드 별 최대 10% FIT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참여 브랜드는 에스티 로더, 맥, 조 말론 런던, 라 메르, 르 라보, YSL, 랑콤, 키엘, 설화수, 헤라, 아모레퍼시픽, 오휘, 후, 숨, 빌리프 등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세트 상품도 풍성하다. 에스티 로더는 베스트셀러 상품인 갈색병 115ml 세트를 27만3천원에 준비했다. 마이크로 에센스 100ml와 수프림 크림 15ml로 구성한 세트 상품이다. 라 메르는 아이 컨센트레이트 등 4종을 증정하는 수분 탄력 인트로 세트를 24만원에 선보인다.
설화수는 자음생수 125ml, 자음생유액 125ml, 자음생크림 30ml로 구성한 자음 3종 세트를 28만4천원에 판매한다. 자음생수 25ml 등 자음 3종을 증정한다. 랑콤은 베스트셀러 2종을 증정하는 제니피끄 아이크림 세트를, YSL은 리브르 향수 50ml 구매 시 벨벳 틴트(201호) 립 정품을 제공하는 기획 세트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준비했다. 가격은 각각 9만9천원, 15만9천원.
행사 기간 다양한 메이크업쇼도 선보인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신세계 샤넬 매장과 경기점 디올 매장에서 샤넬 ‘레 베쥬 컬렉션’과 디올 ‘어딕트 립스틱’ 출시를 기념해 각각 메이크업쇼가 열린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5일부터 12일까지 톰포드 매장에서 ‘프라이빗 로즈 가든’ 퍼퓸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에서는 5월 6일부터 16일까지 럭셔리 세일을 열고 온·오프라인 최대 30% 할인을 진행한다. 시코르에 입점한 총 30개의 럭셔리 브랜드가 대상이며, 대표 브랜드는 나스, 헤라, 맥, 로라메르시에,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르네휘테르, 케라스타즈 등이다.
먼저 나스는 16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과 함께 6만원 구매시 5천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헤라는 10% 할인에 구매 고객 대상 파우치 및 선크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로라메르시에는 전 품목을 15% 할인하며, 신제품인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블러쉬를 시코르 단독으로 15% 할인해 판매한다.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프라이머도 증정한다. 투페이스드는 30% 할인, 크리니크와 르네휘테르도 15% 할인해 선보인다.
프로모션도 가득하다.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2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400명 한정으로 4만원 이상 구매시 어반디케이X마블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섀도우를 증정한다.
시코르닷컴에서는 11일부터 10% 할인 쿠폰 제공과 함께 나에게 맞는 향수를 추천해주는 MBTI 테스트를 진행한다. 향수 1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5% 추가 할인 쿠폰도 발급해준다.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잡화담당 김묘순 전무는 “봄맞이 단장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가 코스메틱페어를 열고 여러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며 “최근 화장품 수요가 점점 커지는 만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