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주장 한유섬 선수가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기록한 1타점 당 10만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랜딩 메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랜딩 메이트 캠페인’은 만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아동양육시설 등의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랜딩 메이트’라는 캠페인 이름은 한유섬 선수가 보호종료 아동들이 사회에 첫 랜딩을 시도하는 순간을 함께하는 멘토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적립금은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보호종료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사 비용, 리모델링 공사 비용, 생활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한유섬 선수는 기부금 전달 뿐 아니라 시즌 종료 후 집 구하기, 은행 방문 등 보호종료 아동들이 독립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섬 선수는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호종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고맙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