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이국적인 맛의 커리 소스를 더한 ‘골드커리 버거’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맛을 조합하는 ‘모디슈머’ 열풍에 이어, 의외의 식재료나 소스를 결합한 이색 레시피들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주로 밥과 함께 즐기는 소스인 커리를 버거에 접목해 선보인다면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조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구운 소시지에 커리 소스를 더한 독일 대표음식 ‘커리부어스트(currywurst)’가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해, 버거 패티에 잘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커리 소스를 자체 개발 및 적용한 ‘골드커리 버거’를 선보인 것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골드커리 버거’는 커리 특유의 향과 매콤한 맛이 두툼한 고기 패티와 어우러져 깊은 풍미와 함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골드 커리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강황을 베이스로 인도 정통 매운맛 향신료인 가람 마살라(Garam Masala)와 동남아에서 주로 즐기는 큐민, 케이엔페퍼 등을 더해 이색적면서도 한국적인 감칠 맛의 균형을 극대화 했다. 또한 ‘더블 골드커리 버거’는 ‘골드 커리 버거’에 고기 패티와 치즈를 1장씩을 추가해 더 푸짐하면서도 풍성한 커리 소스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의 ‘골드커리 버거’는 24일부터 노브랜드 버거 매장(일부점 제외)에서 판매된다. ‘골드커리 버거’와 ‘더블 골드커리 버거’의 가격은 각각 단품 2900원과 4600원, 세트는 4900원과 6500원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앱을 통해 ‘더블 골드커리 버거’를 매장 내 취식 또는 포장 주문 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골드커리 버거는 익숙한 재료와 소스들을 독창적으로 조합해 노브랜드 버거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Why Not?(왜 안 돼?)라는 노브랜드 버거 특유의 브랜드 개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맛을 동시에 선사하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