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PC 건식접합공법 신기술 공동추진 협약 체결

2022/06/21

신세계건설은 ㈜포스코건설, 아이에스동서㈜, ㈜윈윈개발, ㈜창영, ㈜연우건축구조기술사무소와 함께 “PC 건식접합부 공법 신기술 공동추진 협약 (MOU)”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청담동 아이에스동서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정원 신세계건설 미래성장연구소장, 김우재 포스코건설 그룹장, 이재민 아이에스동서 상무, 이근우 창영 대표, 여운용 윈윈개발 전무, 최일섭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금번 공동 개발에 들어가는 “PC 건식접합 공법 (Bolted Connection)”은 신세계건설㈜과 ㈜윈윈개발이 개발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연결장치” 특허와, ㈜포스코건설과 아이에스동서㈜, ㈜연우건축구조기술사무소이 개발한 “n형 수직 조인트 보강철근을 이용한 PC벽체 이음부 연결” 특허를 발전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기술 적용을 통해 PC 접합부 인장응력 발생 시 초기 변형을 방지, 해외 내진설계 기준을 만족하며 (국내기준 개정 예정), 추후 PC 물류센터 시공 시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시스템 부재에 적용하여 공기/공사비 절감 및 시공성/안정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습식 공법 대비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ESG)기반 건설환경을 위하여 현장작업을 최소화 하고 시공성을 개선하여 공사기간 단축 및 가설 부재 제거로 안전관리 개선을 기대 할 수 있다.

6개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8월 성능실험을 진행하고 연내 신기술을 접수하여 2023년 상반기 신기술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건설 이정원 상무는 “금번 PC 건식접합개발을 통해 원가절감 및 시공성 개선, 나아가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건설산업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생력화(OSC)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