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친환경 한정판 상품 증정행사 펼쳐

2022/07/05

올해 여름휴가는 친환경 한정판 상품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오는 27일(수)까지 이마트앱 이용 고객 및 모바일 영수증 설정 고객에게 파라솔, 랜더스 쿨러백, 비치타월 등 여름휴가 한정판 상품 증정 행사를 선보인다.
* 상세사항 이마트 앱 참조

이번 증정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여주는 ‘모바일 영수증’ 사용 독려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한정판 상품은 글로벌 환경 플랫폼 브랜드 ‘I AM A SURFER(아이엠어서퍼)’와 협업해 눈길을 끈다. ‘I AM A SURFER (아이엠어서퍼)’는 바다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서퍼의 시각을 통해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접근, 사람과 자연의 공생을 위해 활동하는 친환경 가상 브랜드다.

특별히 상품을 제작하지는 않지만, 산업 전반의 다양한 업태와 콜라보를 진행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마트는 증정 행사 상품으로 여름휴가 필수품인 파라솔과 쿨러백 그리고 비치타월을 선정했다. 비치타월과 파라솔에는 ‘I AM A SURFER’ 로고를 삽입했으며, 친환경 가치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구 ‘PLASTIC FREE TOMORROW’, ‘BLUE MIND, BLUE LIFE’를 새겼다.

한정판 상품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보호 취지에 맞게 모바일 영수증 설정 진행해야 한다. 이마트 앱 마이페이지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활성화하면, 상품 계산 시 영수증이 이마트 앱을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며, 종이 영수증은 자동으로 발행되지 않는다.

발행된 모바일 영수증은 교환, 환불 등에 있어 기존의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증빙 용도 등 상황에 따라 종이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마트 고객만족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수증 설정 후, 이마트앱 메인 화면에 있는 여름휴가 이벤트를 클릭하고, 스탬프 카드를 생성한다. 이후 이마트에서 3만원 이상 결제 한 다음 이마트 앱 모바일 바코드에 포인트 적립하면 스탬프가 1개 발급된다.

총 10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 교환권 받기 버튼을 눌러 원하는 경품 및 수령 점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점포의 고객만족센터 방문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일 스탬프 발급 개수 제한은 없으며, 한정판 I AM A SURFER 파라솔은 14,500개, 한정판 랜더스 쿨러백은 9,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한정판 I AM A SURFER 콜라보 비치타월은 최초 경품 수령 990명에게 추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7월 20일(수)까지 한정판 증정행사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최종 결제금액 기준 10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5천점을 제공하는 깜짝 혜택도 준비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독려, 다양한 한정판 증정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위치에 있는 만큼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7년 1월,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 운영에 나섰다.

이마트가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 운영에 나선 이유는 종이 영수증을 줄이기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 효과가 크고, 소비자가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실천이기 때문이다.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를 운영하기 전인 2016년, 이마트가 발행한 종이 영수증은 약 3억 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60%가 발행되자마자 버려지며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발생됐다.

현재 ‘종이 영수증은 없는 점포’는 이마트 전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실행 이후 2021년 전체 영수증 중 모바일 영수증 발급 비율은 21%로 크게 늘었으며, 22년 상반기 발급 비율은 28%로, 올해 30% 돌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