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가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와 함께 교육 산학 협력으로 차세대 인재 양성에 손을 잡았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학교와 ‘교육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와 성균관대는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직무 교육을 위해 사회적 교육 수요에 기반한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게 된다.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기업 임직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무 역량 및 직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 프로그램은 성균관대 등 유관 분야 자문 교수진의 검증을 거쳐 신뢰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업적 이론 지식과 실무 지식 간 거리를 좁혀 학생과 기업의 교육 수요에 모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 중 기업 핵심인재 대상 리더십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경영전략, 마케팅, 비즈니스 시뮬레이션부터 리더의 핵심역량 등을 이론, 사례, 실습 기반으로 다룬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성균관대 경영대학 및 인재교육원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으며, 성균관대 전임 교수진과 관련분야 현업 전문가의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서비스 플랫폼 ‘SSG EDU’를 통해 신세계 그룹 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10만 여 명 이상의 학습자 교육 경험을 축적한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달 오픈 예정인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를 시작으로 대외 교육 서비스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SW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중심 프로젝트형 SW 교육과정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이번 성균관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발굴,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손정현 대표는 “성균관대와 협업으로 검증된 학술적 전문 지식과 실무 경쟁력을 모두 겸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아이앤씨의 교육 서비스가 취업 경쟁력이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 기업에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은 “신세계아이앤씨와의 협력을 통하여 신산업 수요에 적합한 재교육(Reskill), 직무향상교육(Upskill)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수한 교육 콘텐츠의 제공을 통해 학교와 기업 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