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이 자체 브랜드 ‘프론트로우(FRONTROW)’의 22년 가을·겨울(FW)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공개한다. 시즌을 앞서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올 가을, 겨울 아우터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18일부터 ‘프론트로우’의 ‘22 FW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공개하고 프리오더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론트로우 프리미엄 컬렉션은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 처음 출시했으며 SS, FW 시즌에 착용하는 코트, 트위드, 재킷 등 아우터를 주력 품목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총 3종으로 ‘캐시미어 블렌드 핸드메이드 코트’, ‘캐시미어 블렌드 머플러 코트’, ‘알파카 블렌드 카라리스 재킷’을 선보인다. 전 품목에 캐시미어 혼방 소재를 활용했으며 XS, S, M 등 3가지로 사이즈로 선보여 고객 체형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프론트로우 프리미엄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캐시미어 블렌드 핸드메이드 코트’는 캐시미어 혼방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따뜻함은 물론 광택감까지 느낄 수 있다. 22년도 FW 신상품을 선보이면서 기존 카멜, 오트밀 색상에서 블랙 색상을 추가했다. 베이직한 칼라와 라벨이 있는 디자인과 더불어 벨트로 여밈이 조절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캐시미어 블렌드 머플러 코트’는 가을, 겨울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카라 디자인을 적용했다. 머플러 연출에 따라 3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됐다.
‘핸드메이드 코트’와 ‘머플러 코트’는 핸드메이드 봉제 공정을 거쳐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핸드메이드 봉제 공정은 원단의 시접을 갈라 한쪽은 재봉틀을, 다른 면은 손바느질로 마감 처리를 하는 기법으로 봉제선을 일치시켜 겉과 안이 동일하게 보이도록 하는 점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알파카 블렌드 카라리스 재킷’은 허리선까지 오는 하프 재킷으로 캐시미어 알파카 블렌드 소재와 울을 함께 적용했다. 옷 표면의 헤어리(hairy)한 터치감이 특징이며 라이트 베이지 색상 1종으로 출시됐다.
W컨셉은 ‘프론트로우 프리미엄 컬렉션’ 선공개를 기념해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프리오더를 진행하고, 전 상품에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오더 기간 내 주문한 상품은 7월 28일부터 순차 배송되며 사이즈 교환 및 취소, 환불은 프리오더 기간에만 가능하다.
고일선 W컨셉 프론트로우 유닛장은 “본격적인 FW 시즌 시작 전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공개한 이유는 지난 시즌의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통해 올해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함”이라며 “프리오더를 통해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론트로우는 2009년 디자인과 소재 개발을 통해 W컨셉에 입점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라벨을 출시하면서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브랜드로 시작했다. 자체 개발 역량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드라마 컬렉션’, ‘프리미엄 컬렉션’, ‘컨셔스 컬렉션’ 등을 대표 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남성 브랜드 ‘프론트로우 맨’, 이지 캐주얼 브랜드 ‘FRRW’를 하위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