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집에서도 호텔 수준의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 ‘밀크앤허니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를 선보였다.
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카카오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 파베이크와 냉동 조리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홈카페, 홈베이킹 트렌드 확산으로 파베이크와 냉동 조리빵 라인업을 확대한 이후,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 잡은 ‘집빵’ 문화에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식생활 변화로 밥 대신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최근 밀가루, 버터 등의 가격 상승으로 높아진 빵 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파베이크를 선호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파베이크는 생지를 85~90% 정도를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 동결한 것으로, 에어프라이어로 5~8분 정도만 조리하면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즐기던 빵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베이커리 매장 대비 약 20~30% 저렴하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집에서도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파베이크 상품으로 ‘밀크앤허니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밀크앤허니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는 두께 4cm의 두툼한 식빵을 사용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극대화하고 폭신폭신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일반 계란 물보다 진하고 풍미가 좋은 바닐라빈 에그소스를 묻혀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꿀, 시럽, 과일 등 취향에 따라 토핑을 올려 집에서도 마치 호텔이나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프렌치 토스트를 구현할 수 있다.
집에 있는 간단한 주방가전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입맛에 따라 예열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6~7분 이내 조리로 노릇노릇 바삭한 식감으로 즐기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 말랑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밀크앤허니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G마켓,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한 세트 1만3900원(525g, 5입 기준)~2만2900원(525g, 5입 기준 2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과거에는 특정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디저트나 간식으로만 소비되던 베이커리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하며 식사 대용, 파인다이닝 등 활용 범위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베이커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