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 이마트 라이브러리

2015/08/02

인문학의 가치는 신세계그룹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가치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신세계 곳곳에는 신세계인의 인문학적 시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내 도서관인데요. 신세계그룹의 지적문화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곳,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 위치한 ‘이마트 라이브러리’를 소개합니다.

이마트 최고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이마트 라이브러리!

인문학적 소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세계그룹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책으로 연결되었는데요, 이러한 사내 트렌드를 타고 2012년 12월 이마트 라이브러리가 탄생했습니다. 임직원들의 독서 장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마트 라이브러리는 자연스레 사내 인문학 열풍의 진원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마트 라이브러리는 월 평균 1,8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애용하는 핫플레이스로 꼽힙니다. 특히, 도서관이 아니라 카페에 온 듯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이마트 라이브러리의 매력을 배가시키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의 분위기 덕분에 저희 이마트 임직원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가 된 것입니다.

이마트 라이브러리는 2015년 현재 단행본 기준 약 12,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마트 라이브러리를 직접 이용하기 힘든 전국 점포 근무 직원들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서수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수발시스템’은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도서대출을 신청하면 점포의 ‘전용 키오스크’까지 도서가 배달되는 시스템인데요, 더 많은 임직원들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마트 라이브러리만의 장점입니다.

 

인기도서 베스트5로 엿보는 이마트!

미생의 열풍은 이마트도 피해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국 각 서점가와 도서관을 강타하고 있는 윤태호 작가의 <미생>은 이마트 라이브러리의 BEST 인기 도서 목록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는데요,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인기를 얻은 작품인 만큼 이마트 임직원들에게도 역시 당당히 그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미생의 뒤를 이은 인기도서는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와 진해림 작가의 <마황의 연인>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설 한 편으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마트 임직원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 생각되네요.

그 밖에 4위를 기록한 <열두 달 절집 밥상>과 5위를 기록한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으로 새해를 맞은 이마트 임직원들의 특별한 관심사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새해를 시작하는 이때 건강한 식생활과 현명한 금전계획을 실천해보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마트 라이브러리를 책임지고 있는 최윤정 파트너와의 짧은 인터뷰

Q. ‘이마트 라이브러리를 가장 잘 이용하는 팁’ 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세요!

혹시 자신이 원하는 도서가 대출 중일 경우에는 아쉬워하지만 마시고 사서에게 따로 말씀해주세요. 시스템상 예약하기는 없지만, 사서에게 말씀해주시면 따로 기록해두고 그 책이 반납되면 연락을 하여 도서를 손쉽게 대출할 수 있답니다! 또한, 신간 도서가 들어오는 날은 월요일, 화요일이랍니다. 그날 도서관에 오시거나, 원격 신청을 하시면 가장 먼저 신간 도서를 대출하실 수 있답니다. 아무도 보지 않은 새 책을 가장 먼저 대출 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Q. 이마트 라이브러리의 책임자로서 추천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