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이 업계 최초로 ARS 전화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9월 5일부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로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을 선물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모바일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에겐 모바일 선물하기가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해당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전화 선물하기 서비스는 TV시청 고객이 주 대상이며, TV 배너에 나와있는 전화 선물하기 전용 번호(080-757-8989)를 누르면 ARS 자동주문을 통해 전화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신세계라이브쇼핑 회원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있어도 선물이 가능해 시니어 고객들이 큰 부담없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가 훨씬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신세계 상품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10여 개의 상품을 전화로 선물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 상황과 고객 반응에 따라 품목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물 받는 상대방이 선물을 거절하면 자동으로 취소되며, 선물 수락 후에도 미사용시는 상담사를 통해 취소 가능하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뉴테크담당 주용노 상무는 “이번 추석에는 모바일 선물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상품권, 기프티콘 등으로 손쉽게 가족친지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에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