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추석을 맞아 반값 명절도시락과 명인 소곡주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명절 대표음식으로 푸짐하게 구성한 ‘한가위한상도시락’(8000원)을 7일부터 판매한다.
한가위한상도시락은 모듬전(깻잎전, 김치전, 부추전, 동그랑땡, 고기말이), 삼색나물(시금치, 콩나물, 고사리나물), 소불고기, 잡채 등 명절 대표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포장 고추장이 동봉되어 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짧아 귀성을 포기하고 혼자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가인상으로 추석 먹거리 준비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명절 도시락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9월 말일까지 명절도시락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카드(농협/현대/하나카드)로 명절도시락을 결제 시, 반값인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회 최대 4000원 할인)
이와 함께, 이번 추석을 맞아 이마트24가 ‘수을수을 소곡주’(360ml)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소곡주 : 누룩을 적게 사용하여 빚은 한국의 전통 술
이 상품은 국내 유일의 소곡주 명인인 ‘우희열 명인'(충남무형문화재 제3호)이 만든 전통 술인 ‘한산소곡주’에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다.
수을수을 소곡주는 이마트24가 지난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1’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을수을’ 디자인을 한산소곡주에 새롭게 입히고, 디자인에 어울리는 패키지로 바꿔 젊고, 트렌디 이미지의 전통주로 탈바꿈 한 것이 특징이다.
‘수을’은 ‘술’의 옛말로, 우리의 술과 문화가 세계에 공존하며 그 가치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디자인했다. 옛 선조들이 시와 음악을 벗삼아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술을 즐기던 우리 고유의 술 문화를 표현하고자 세종이 창안한 한국 최초의 유량악보(음의 높이와 길이를 나타낼 수 있는 악보)인 ‘정간보’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전통주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수을수을 소곡주는 들국화의 그윽한 향이 나는 약주로,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 이며, 가격은 7900원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내며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명절 도시락과 전통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알찬 구성의 도시락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와 함께 트렌디 한 디자인의 전통주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