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크라운제과의 인기 스낵 ‘죠리퐁’과의 협업을 통한 디저트 세트 ‘밀크퐁 죠리퐁 크로와상’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추억의 인기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레트로 감성을 살린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지난 8월 추억의 과자 ‘밭두렁’과 협업해 출시한 ‘밭두렁 옥수수 크림 소보로’는 한 달 간 약 20만 개가 팔리며 이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추억을 떠올리는 인기 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추억의 국민 과자로 불리며 50년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라운제과의 ‘죠리퐁’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밀크퐁 죠리퐁 크로와상’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한 겉면에 죠리퐁 토핑을 얹어 바삭함은 살리고, 빵 안에는 달콤하고 고소한 죠리퐁의 맛을 구현한 부드러운 우유크림을 가득 채워 넣어 겉바속촉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유 베이스의 크림과 화이트 초콜릿의 은은한 우유향이 어우러져 마치 죠리퐁을 우유와 같이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도 대형 크로와상 3개를 598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부담을 낮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추억의 브랜드와 맛을 그리워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를 활용한 협업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맛 뿐 아니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