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글로벌 간편식 ‘유타컵밥’ 첫 선보인다

2022/09/26

해외 현지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K-푸드가 입소문을 타고 국내 편의점으로 역수입되고 있다. 글로벌 감각으로 무장한 역수입 상품들은 해외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이마트24가 미국 유타주의 명물 상품까지 선보이며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맛집 편집숍’ 만들기를 이어간다.

이마트24는 이달 15일(목)부터 미국 현지를 강타한 글로벌 간편식 ‘유타컵밥’을 상품화한 ‘HIPBOP 맵스터 컵밥’ 3종을 판매 중이다. 해외 현지에서 검증받고 국내로 역수입된 한식 패스트푸드 상품을 발빠르게 판매하는 것.

유타컵밥은 지난 2013년 미국 유타주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현재 유타주 22개를 비롯해 미국 전역 42개 매장을 포함, 총 164개의 글로벌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업계에서 첫 선을 보이며 판매 중인 힙밥 맵스터 컵밥은 총 3종으로 가마솥 방식으로 지은 잡채볶음밥에 유타컵밥 푸드트럭의 레시피와 비법이 담긴 각종 토핑을 첨가해 출시됐다. 진한 맛의 시그니처 소스 외에 매운 맛의 맵스터 소스를 별도로 제공해 고객은 취향에 따라 매운 정도를 조절하며 컵밥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한식 패스트푸드 상품을 역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