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SSG랜더스 덕분에 ‘노브랜드 버거’ 인기도 홈런!

2022/10/06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기록)’ 우승을 달성한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의 인기 덕분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긍정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22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 이후 인천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서 홈경기가 열리는 날(총 72일)마다 약 1,100여 개의 버거가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이 8만 개를 돌파했다. 올 시즌 SSG랜더스 홈경기에 회당 1만3633명의 관중이 찾은 바 10명 가운데 1명은 노브랜드 버거를 즐긴 셈이다.

특히 주말에는 일 평균 2,000개, 만원 관중을 기록한 날은 최대 2,500개까지 팔리며 전국 190여 개 노브랜드 버거 매장 가운데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인천 연고팀 최초로 KBO 리그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한 SSG랜더스의 뛰어난 실력에 신세계푸드와 SSG랜더스 야구단이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더해져 버거를 자주 즐기는 젊은 층에게 시너지를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신세계푸드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 광고의 TV 및 모바일 중계를 비롯해 구독자 10만 명의 야구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왔다. 또한 지난 7월에는 SSG랜더스 야구단과 함께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 NBB DAY에 맞춰 특별 제작한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 300벌은 판매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고, 행사기간 동안 SSG랜더스필드점 한정판으로 선보인 ‘랜더스페셜 버거’는 큰 인기를 얻어 최근 노브랜드 버거 ‘크레이지 레드해쉬’라는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밖에도 신세계푸드는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SSG랜더스 선수단을 비롯해 스태프들에게 간식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SSG랜더스 선수를 꿈꾸는 인천 지역 5개 중학교 야구부 선수단에게도 매월 노브랜드 버거를 지원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SSG랜더스를 비롯해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베이스볼 버거팩’을 야구장 전용 패키지에 담아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도 선보이며 야구팬들에게 경기를 보는 재미와 함께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시리즈 응원을 준비하는 SSG랜더스 팬들을 위해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는 한국시리즈 관람 티켓,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KBO 리그 최초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최다 관중 달성 등 다양한 기록을 쏟아내며 성적과 흥행을 동시에 거머쥔 SSG랜더스에 힘입어 노브랜드 버거도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메뉴 출시뿐 아니라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노브랜드 버거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