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이번 한정판 시리즈는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6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논노드와 BAYC가 협업한 후디 상품부터 맨즈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강정석’까지 양일간 선보인다.
판매 방식은 정해진 시간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드롭(Drop)’ 방식으로 준비한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논노드는 패션 피플 사이에서 강력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논노드 자사몰에서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세계 최대 규모의 PFP NFT 컬렉션인 ‘BAYC(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와 협업해 특별한 후디를 26일에 선보인다. 특히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화면에는 지루한 원숭이 캐릭터가 논도드XBAYC 후디를 착용한 모습을 3D 입체 영상으로 담아냈다. 360도 회전하도록 연출해 여러 각도에서 상품 감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워시드 블랙, 워시드 블루 두 가지 컬러로 각각 14만 9천 원에 발매한다. 27일에는 유명 래퍼들에게 사랑받는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강정석’의 청바지를 신세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강정석은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 포인트를 선보이는 브랜드로 각종 오디션 TV 프로그램에서 유명 래퍼들이 착용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대표 상품으로는 X진 청바지 25만 7천 원 등이 있다.
28일에는 ‘메종미네드’가 백화점 온라인몰 최초로 론칭한다. 메종미네드는 그간 없었던 독특한 이미지와 모든 상품에 봉제, 절개 등 세부적인 디테일을 추가해 폭넓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신규 론칭을 기념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과 협업을 통해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층에게 ‘없어서 못 사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라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초 언더마이카, 머듈을 시작으로 러너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샥즈’ 브랜드까지 론칭하며 다양한 장르의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를 앞세워 온라인 전용 브랜드의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전년 마감 실적을 초과 달성했고, 지난달 9월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4배 이상 매출이 올랐다.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담당 이은영 상무는 “이번 인기 디자이너의 한정판 발매를 통해 MZ세대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