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더욱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14일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늘리기 위해 식품 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4일부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펍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 등 2개 매장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콜드컷, 다짐육, 소시지 등을 활용한 타코, 칠리콘까르네 나쵸, 모르타델라 크로켓, 고추튀김 스파이시 런천구이, 슁켄 까넬로니 등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신메뉴들은 ‘베러미트’ 본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제맥주, 와인 등과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대안육의 친환경 가치를 담은 에코(ECO) 시리즈 제품으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감자 샐러드, 달걀 등 건강 재료를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와 함께 매장에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해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일일 약 1500개씩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진행 중인 ‘베러미트’ 급식 참여 프로그램 ‘베러데이(Better Day)’와 컨셉스토어 ‘더 베러’에서 진행되는 식사 및 강연 프로그램 ‘베러미팅(Better Meeting)’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쿠키런 게임서비스사 ‘데브시스터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 구내식당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샌드위치, 샐러드, 브리또 등을 간식으로 제공했고, 국내 대표 러닝크루 모임인 ‘SRC(Social Running Club)’를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단체들의 ‘베러미팅’ 프로그램 참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출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외에 쿠킹 클래스를 비롯한 소비자 참여행사를 확대하며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베러미트’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쉽게 일상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론칭한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는 론칭 1년을 맞이한 지난 7월 신제품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선보이며 국내외 식품 시장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브랜드명 ‘베러미트’는 ‘고기보다 더 좋은 대안육으로 인류 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신세계푸드의 의지를 담았다.